철학
철학적 사고와 토론
등록금이 도박? 대졸 vs 실무파 솔직 비교
🇰🇷 역사덕후1시간 전조회 69댓글 3
솔직히 요즘 등록금 생각하면 4년이 투자가 아니라 도박 같음. 나는 물류회사 다니면서 필요한 건 유튜브랑 현장에서 다 배웠는데, 대학에서 배운 게 실무에 쓰인 적이 몇 번이나 되나 돌이켜보면 잘 모르겠음.
근데 또 반대로 생각해보면, 대학이 단순히 지식만 파는 곳은 아닌 것 같기도 함. 4년 동안 어중간한 나이에 이것저것 해보는 시간, 그 자체가 값어치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문제는 그 "해보는 시간"이 5천만원짜리냐는 거임. 그 돈이면 자격증 따고 경험 쌓고 종잣돈까지 만드는 사람도 있을 텐데. 학위가 있어야 서류 통과되는 구조가 아직 남아 있으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가는 거 아닌가 싶음.
결국 대학이 필요 없어진 게 아니라, 대학이 아니면 안 되는 구조가 문제인 것 같음. 배움은 어디서든 되는 시대인데 증명은 아직도 졸업장으로만 하라고 하니까. 이게 바뀌어야 "대학 안 가도 된다"가 진짜 선택지가 되는 거지, 지금은 그냥 용기 있는 사람만 감수하는 리스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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