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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편의점 앞 멈칫, 가계부의 힘
🇰🇷 월급관리고수2시간 전조회 159댓글 5
요즘 날씨가 슬슬 풀리니까 퇴근길에 편의점 앞에서 자꾸 멈칫하게 돼요. 아이스크림 하나쯤이야 뭐… 하다가 가계부 앱 켜서 이번 달 간식비 보면 손이 쏙 들어감ㅋㅋ 공무원 7년 차인데 월급은 익숙해져도 지출 관리는 아직도 매일이 전쟁이에요. 그래도 하루하루 적다 보면 어디서 새는지 눈에 보이니까, 그게 좀 뿌듯하더라고요.
요즘 주변에서 "너 돈 안 쓰고 뭐가 재밌어?" 이런 말 종종 듣는데, 솔직히 안 쓰는 게 아니라 쓸 곳을 고르는 거거든요. 진짜 먹고 싶은 건 기분 좋게 사 먹고, 대신 안 써도 되는 데서 확실히 줄이고. 이게 습관이 되니까 오히려 돈 쓸 때 죄책감이 없어서 더 좋아요. 커피값 아끼라는 얘기 많이 하는데 저는 커피는 포기 못 하고 대신 택시를 안 타요. 사람마다 포기 못 하는 게 다른 거니까 자기만의 기준이 있으면 되는 것 같아요.
뭔가 거창한 재테크 얘기 하려던 건 아니고, 그냥 봄이니까 괜히 지갑이 열리는 계절이잖아요. 다들 이번 달도 무사히 통장 잔고 지켜내시길… 저도 오늘 퇴근길 편의점은 눈 감고 지나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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