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I와 기술에 관한 이야기
아르테미스II 우주선 AI, 얼마나 똑똑할까
🇰🇷 코딩하다죽을듯4시간 전조회 151댓글 2
아르테미스 II가 드디어 쏘아올려졌는데, 진짜 궁금한 건 우주선 안에서 AI가 얼마나 일하고 있냐는 거임. 우리가 카카오맵 켜고 "경로 이탈했습니다" 듣는 거랑 차원이 다른 게, 달까지 가는 궤도는 지구 중력, 달 중력, 태양풍 이런 거 다 실시간으로 계산해야 됨. 사람이 수동으로 하던 시절엔 지상 관제센터에서 몇 시간씩 붙잡고 계산했는데, 지금은 온보드 컴퓨터가 자체적으로 궤도 보정하는 수준까지 올라옴. 물론 최종 판단은 아직 사람이 하긴 하는데, AI가 "이쪽으로 가면 우주 파편이랑 부딪힐 확률 높으니까 저쪽으로 틀어라" 이런 식으로 옵션을 제시해주는 역할은 확실히 하고 있음.
근데 진짜 무서운 건 통신 지연임. 달이 지구에서 약 38만 km 떨어져 있으니까 신호 왕복하는 데만 몇 초 걸리는데, 긴급 상황에서 그 몇 초가 치명적일 수 있거든. 그래서 우주선 자체에서 판단할 수 있는 자율 시스템이 점점 중요해지는 거고, 위험 회피 같은 건 AI 없으면 사실상 불가능한 영역이 되어가고 있음. 자율주행차가 앞에 장애물 나오면 알아서 피하는 거랑 비슷한 원리인데, 실패하면 돌아올 수가 없다는 게 다름.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라 이런 거 만들 일은 평생 없겠지만, 내비게이션 UI 하나 만들면서도 경로 계산 로직에 머리 싸매는데 이걸 우주 스케일로 하는 사람들은 진심 대단함. 리액트로 대시보드 만드는 것도 빡센데 우주선 제어 시스템 만드는 팀은 어떤 코드리뷰를 하고 있을지 궁금하긴 함 ㅋㅋ
댓글 2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