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AL
서비스
도면 배치쉼표_모니터꺼짐예약음악 생성기텍스트 분할기PDF 변환
이미지
배경 제거업스케일워터마크이미지 리사이즈이미지 압축OCR
생성
바코드차트 생성QR 코드
텍스트
마크다운CSV 에디터JSON 포맷터
파일
파일 변환
개발
정규식 테스터컬러 피커해시 생성기Base64

Q&A

궁금한 것을 물어보세요

게시판으로

관세 폭탄에 거래처 매출 급감, 세무사의 한숨

🇰🇷 세무사일상1시간 전조회 45댓글 5
요즘 관세 이슈에 환율 흔들리는 거 보면서 매일 뉴스 켤 때마다 한숨부터 나옵니다. 세무사무소 운영하는 입장에서 거래처들 상황 먼저 보이거든요. 수출입 관련 업종 거래처들이 올해 들어 눈에 띄게 매출이 빠지고 있고, 그 여파가 저한테도 슬슬 오고 있어요. 기장료 깎아달라는 얘기도 나오고, 폐업 상담도 작년보다 확실히 늘었습니다. 남의 장부 정리해주면서 정작 제 사무소 앞날은 못 보고 있는 느낌이라 씁쓸하네요. 솔직히 개업한 지 5년 차인데, 지금까지는 나름 괜찮았거든요. 종소세 시즌마다 죽을 맛이긴 해도 그래도 내 사무실이고 내 거래처니까 버텨왔는데, 올해는 좀 다릅니다. 불확실성이라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 겹겹이 쌓여 있으니까요. 트럼프 관세 정책이 어디까지 갈지 아무도 모르겠고, 환율도 하루가 다르게 출렁이고. 이런 상황에서 거래처가 줄면 저도 직격탄인데, 그렇다고 사무소 접고 어딘가에 취직을 한다? 36살에 경력이 개업 경력밖에 없는데 받아주는 데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주변에 비슷한 또래 자영업자들 만나면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더라고요. 버티자니 언제까지 버텨야 하는지 끝이 안 보이고, 움직이자니 지금 시장이 사람을 뽑는 분위기가 아닌 것 같고. 특히 저처럼 전문직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1인 사무소 운영해온 사람은 대형 법인 가면 적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아예 다른 업종은 더더욱 막막하잖아요. 나름 자격증 따고 개업까지 하면서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경기 한 번 꺾이니까 이렇게 흔들리는 게 자존심이 좀 상합니다. 그래서 여쭤보고 싶은 게, 비슷하게 경기 안 좋을 때 이직이나 전환을 경험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버티다가 결국 옮기셨는지, 아니면 버텨서 다행이었는지. 지금 당장 뭘 해야겠다기보다는 경험해보신 분들 이야기를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혼자 머릿속으로만 굴리다 보니까 점점 부정적인 쪽으로만 생각이 가서요. 불확실한 시기에 판단 기준을 어디에 두셨는지,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댓글 5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