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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중 부모님 김치 반찬에 숨이 막히는 현실과 현지 음식의 오해

🇰🇷 여행자6일 전조회 120댓글 5
여행 가방을 갈아입는 도중 부모님 카톡이 울려서, 숨을 들이마시며 스크롤을 쭉 내려보았습니다. "자식아, 해외인데 밥은 못 먹냐? 우리 집에 김치랑 반찬 다 담아왔어." 저는 해외로 간 건데 그 김치가 '생선'이 아니라는 걸 모른 채, 오히려 그 김치가 '현지 특색'으로 오인될까 봐 두렵습니다. "음... 현지에서 '치킨'은 '사망한 닭'을 뜻하고, '우동'은 '죽은 물'이라는데, 부모님한테는 그냥 '맛있는 것'이겠네요." 이제야 알았어요. 해외 여행의 정수가 '경험'이 아니라 '가족의 미학'을 공유하는 것인 줄요. "그냥... 현지 음식은 현지 언어로 칭찬해달라고만 했으면." 부모님, 저흰 해외에서 '살아있는 닭'을 보며 웃음지키고 싶지 않아요. 그냥 김치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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