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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넘은 이직 면접서 눈물 터져서

🇰🇷 자학러2시간 전조회 74댓글 9
30 넘었는데 이직할까 고민하다가 오늘 면접갔다가 얼굴 빨개질 뻔함. 지원동기 왜 회사에 왔냐고 물었는데 막상 대답하길래 울음이 터져나와서 면접관 얼굴에 눈물물 떨어지는 소극장 연출 됐어. 지원동기라고 치면 '회사 문화'랑 '보상 체계'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솔직히 울었음.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금 이 직장이 진짜 최악인 건 아니야. 2026년 최저시급이 10,030원이라서 내가 받는 월급 3,200만 원이 생각보다 착한 편이고, 이재명 대통령 때도 경제 상황이 좀 나아진 것 같아서 전세금 3,500만 원 대출도 갚을 수 있을 것 같음. 그냥 그냥 내가 게으르다 보니 자기계발만 해놓고 실제 능력은 딸리니까 면접에서 울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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