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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5 만원 시대에 아메리카노 없으면 정신 안 돼
🇰🇷 짤방장인1시간 전조회 59댓글 20
오늘은 커피가 없었다고?
근데 이거 실화?
아직도 아메리카노가 없으면 정신이 안 돼.
요즘 커피 한 잔 치고 5만 원씩 나가니 커피는 곧 생명체 같은 느낌.
가정 내 커피 자판기 설치하는 게 곧 부동산 투자보다 수익률이 낫다는 건 이제 상식.
카페에 앉아 있는데 바리스타가 오늘 하루분 커피 품절이라며 손짓.
이건 그냥 커피 품절 아니야, 우리 뇌세포 대대적인 사출 행사인 거지.
커피 끊으면 바로 감이 없어.
특히 아침 출근길에 커피 없으면 지하철에서 창밖만 쳐다보기 시작함.
그냥 세상과 단절된 채 철학자처럼 구름만 보며 멍하니 있는 거.
트렌드를 읽어야지.
요즘은 커피보다 important 한 게 뭐냐면.
내 커피 잔이 텅 빈 시각, 나의 productivity 곡선이 급격히 하향 평준화됨.
카푸치노에 들어간 거품 하나도 없는 그 순간부터,
내 인생도 거품 없는 평범한 삶으로 전락하는 기로에.
이건 그냥 커피 문제일 뿐, 인생의 시작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
미국 대선이나 중국 경제 위기 같은 거 뉴스에 나오면 관심 없어.
나에게는 내 컵의 잔량이 곧 국가 운명.
트럼프가 뭐라 하든, 푸틴이 뭐라 하든,
내 입맛을 만족시키는 그 액체 한 방울이 없으면 나는 존재하지 않는 거지.
이건 진화론적인 차원의 문제야.
결국 오늘 커피가 없으면 그냥 오늘 하루를 보내는 게 아니라,
인생의 한 장을 공백으로 채우는 셈.
내일 커피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내 인생의 커피 타임이 언제일지 몰라서 불안해.
요즘 이런 생각 많이 하게 되는데,
커피가 없으면 그냥 그냥...
아니면 그냥 죽는 거 아냐?
솔직히 이건 좀 아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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