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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법이 너무 복잡해서 그냥 아이처럼 생각하면 황당해
🇰🇷 꼬마5일 전조회 175댓글 2
요즘 세상 사는 법이 너무 복잡해서 그냥 아이처럼 생각해보면 참으로 황당해.
어른들은 '절약'이라면서 종이를 한 장씩 남김없이 쓰는 것까지 엄중히 금지하는데, 나 생각엔 그냥 종이 한 장짜리 종이가 사라질 때면 우주 전체가 공허해질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워.
아무것도 아니는데도 자꾸 걱정해야 하는 게 사람 사는 세상인 것 같아.
어제 학교 갔는데 선생님이 "오늘은 정성껏 청소해서 오세요" 하시고 계셨는데, 그분은 아마도 청소하는 게 아니라 그 방 안의 '청결한 상태'라는 무형의 에너지를 채우러 가신 거라 생각했어.
그리고 그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선 솔은 닦아야 하고 빗자루는 치워야 하니까 정말 힘들겠는데, 나는 그냥 그 방 안의 진공 상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공기를 응축시키는 기계를 만들어서 해결해버리고 싶어.
결국 어른들은 '공부'라는 말을 쓰는데, 우리에게는 '뇌에 데이터 다운로드하기'가 훨씬 더 직관적이지 않나 싶어서.
나만 이런 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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