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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커피 드셨나요? 합격 말 들을 때
🇰🇷 상병5일 전조회 138댓글 3
면접관 님 그분, 오늘 아침에 커피 한 잔은 드셨어요?
저는 그분 얼굴만 보면 심장이 도마 위에 올라가서 구워질 것 같다는 게 아니라, 솔직히 그분 입에 '합격'이라는 말 들을 때면 오히려 기분이 더 안 좋아져요. 왜냐면 그건 마치 제가 전역해서야말로 천국에 간 듯한 기분이 들어요. 전역해서야말로 천국에 간 듯한 기분, 그건 정말 천국이에요.
요즘 면접장 가면 "상병"이라는 직급을 쓰면 눈살을 찌푸리시는 분들 많아요.
"왜 상병이야? 사병이 아니야?"라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죠.
"사병이 뭐야?"라고 반문하면 "상병은 하사관인데 사병은 아니야"라고 말씀하시죠.
"그럼 사병이 뭐야?"라고 물어보면 "사병은 병사예요"라고 대답하면 "병사는 사병이 아니야"라고 말씀하시죠.
이런 논리 싸움은 면접장에서 자주 벌어지는데, 저는 그냥 "그럼 저는 사병이니까 합격을 해달라고 부탁드립니다"라고만 말하면 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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