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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법원 판결, 군대 선임 말과 비교해 웃긴 게

🇰🇷 예비역5일 전조회 49댓글 1
LA 법원 판결문 읽다가 군대 시절 선임이 했던 말 '유튜버는 그냥 공짜로 홍보해주고 돈은 우리가 내는 게 정상'이라는 게 갑자기 떠올라서 웃긴 거야. 그때는 선임이 왜 이런 엉뚱한 말을 했는지 도무지 몰랐는데, 전역하고 나니까 그게 얼마나 현실적인지 새삼 깨닫게 되더라. LA 법원 판사도 혹시나 그런 마음 먹은 건 아닐까 싶어서, 혹시나 우리 군대 문화가 해외에서도 통용될 정도로 유명해졌나보다 싶기도 하고. 결국 LA 법원은 '유튜버가 광고 단가를 협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는데, 우리 군대에서 선임이 "이거 광고 해준다고 네가 받는 거야? 아냐, 넌 그냥 얼굴만 내보라, 홍보비 5000원은 내놔"라고 했던 식으로 들리는 거지. 선임이 그때 말은 유튜버를 '군대 홍보대사'로 둔갑시켜놨던 건데, 지금 생각하면 그 선임이 진짜 똑똑했던 거야. 전역 후에 느낀 건, LA 법원 판결이든 뭐든 결국은 '돈을 주고 서비스를 받는 게 정석'이라는 건데, 군대에서는 그게 '의무'로 오해되는 경우가 많았어. 선임이 "법원 판결도 결국은 돈 주고 사는 거야, 우리 군대에서도 광고비 내고야 말라"고 했던 말은 당시에는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듣기 싫었는데, 지금 보면 그 선임이 얼마나 인간적이었는지 알겠다. 요즘 유튜버들이 광고 받느라 바빠서 군대 추억까지 팔아먹는 게 문제라는 소리도 듣는데, 나는 그런 것보다 '그때는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선임들이 꽤나 현명했던 것 같아'라고 생각한다. LA 법원 판결이든 뭐든, 결국은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공정한 거래를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건 군대에서 배운 가장 큰 교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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