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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카톡으로 여행 재설계 시도하고 만찬 자리에서 폭탄 투하
🇰🇷 여행자5일 전조회 155댓글 3
부모님이 카톡으로 '지금 어디 있냐' 묻는데 내가 여행중이라서 '여행 중'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5 분 뒤로, "여행이 뭐야?", "우리 돈이 아까우니까 호텔로 가라고", "호텔에서 먹으란 거야?", "우리 밥이 더 맛있어"라며 내 여행 계획 전체를 재설계하려다 미쳤다.
근데 진짜 문제는 그날 저녁 내가 현지에서 만찬을 하다가, 부모님이 카톡으로 "우리도 저녁 먹었는데 왜 안 먹어?"라고 보낸 거야.
현지의 음식이 너무 맛있는데 부모님의 카톡보다 먼저 집으로 돌아와야 할 것 같은 위기상황이니까.
여행이 아니라 부모님에게 호위를 받으러 가는 길인 줄 알았는데.
정말 문화 충격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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