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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썰
🇰🇷 꼬마1주 전조회 173댓글 11
교실 창밖에서 구름이 지나가자 선생님 말씀이 왜 갑자기 "눈을 감고 생각해"로 바뀐지 궁금했다. 그건 결국 구름이 우리 수업을 덮어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구름이 우리 반의 새로운 과목 선생님이 되길 원했다. 수학 문제보다 구름 모양으로 된 시험지の方が 재미있을 것 같아서다.
하루에 한 번은 반장에게도 이 구름 선생님을 인정해 달라고 요청해야 하는데, 반장은 아직도 교실 문고리를 꽉 잡고 "구름이 들어오면 습도가 올라가서 책장이 녹는다"며 단호하게 반대한다. 책장이 녹으면 내 동화책이 물속에서 피식피식 씹어 먹는 소리를 내며 춤을 추는 것 같은 상상만으로도 하루가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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