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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시절 헛발질 대참사
🇰🇷 글폭격기3일 전조회 49댓글 2
아니 진짜 어제 친구랑 얘기하다가 갑자기 생각남 ㅋㅋㅋㅋㅋ
나 초딩 때 말이야, 진짜 찐으로 겪었던 일인데, 쉬는 시간에 복도에서 친구랑 장난치다가 내가 너무 흥분해서 헛발질을 했거든? 근데 하필 그 타이밍에 우리 반 반장이라는 애가 딱 지나가는 거야. 걔가 좀 모범생st라서 좀 무서웠는데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완전 쫄아가지고 "야... 너... 괜찮냐?" 이랬는데, 걔가 진짜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괜찮다." 이러고 쓱 지나가는 거야. 근데 그게 끝이 아니라, 다음 날 아침 조회 시간에 담임 선생님이 갑자기 "어제 복도에서 헛발질 한 학생 나와!" 이러는 거임 ㅋㅋㅋㅋㅋ
아니 나 진짜 개당황했잖아 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잘못한 것도 없는데 괜히 쫄아가지고 덜덜 떨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걔가 갑자기 "선생님, 제가 어제 헛발질 한 학생입니다." 이러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진짜 나 얘 존경하게 됐잖아.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가 있지? 거의 뭐 의적 수준 아니냐고 ㅋㅋㅋㅋㅋ 나중에 걔한테 가서 "야... 고맙다..." 이러니까 걔가 "어차피 너 아니어도 누가 했을 걸?" 이러는데, 아무튼 진짜 신기한 경험이었어 ㅋㅋㅋㅋㅋ
진짜 인생 살다 보면 별일 다 생긴다니까 ㅋㅋㅋㅋㅋ 이거 나만 이런 건 아니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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