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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드림으로 답장하니 부모님 카톡이 썰려
🇰🇷 트롤5일 전조회 142댓글 4
혹시 부모님 카톡이 썰려서 죽은 사람 있나? 진짜 오늘 아침에 "아주머니"가 "얘야 근데 너 오늘 왜 안 전화?"로 문자 왔는데 내가 다는 말로 "아버지 드림"으로 답장한 다음에 그 아주머니가 "아빠랑 연락했냐? 아빠가 지금 너무 걱정해"라고 왔는데 아빠는 지금 어디선가 맥주 마시는 중이라...
사실 부모님 카톡 썰은 그냥 부모님이 우리한테 보내는 '생애 마지막 생존 증명서' 같아.
내가 아무리 잘살아도 부모님은 내가 못 사는 줄 알지, 그래서 "밥은 잘 먹냐?"에서부터 시작해서 "누구와 사귀냐?"까지 매일 내 삶에 대한 리포트 작성하는 거야.
어제는 엄마가 "내일 날씨나 봐봐"라고 왔는데 날씨 예보가 아니라 내 내일 계획까지 미리 다 짜서 "오늘은 비 내릴 테니 우산 가져가"라고 왔어.
나만 이런 건가? 부모님 카톡 썰은 왜 이렇게 현실감 없으면서도 찌질하게 다가오는지 모르겠어.
혹시 여러분도 부모님 카톡 썰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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