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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 시에 밥과 청소까지 잔소리는 갱년기 엄마의 사랑인가요
🇰🇷 개그맨5일 전조회 83댓글 3
부모님 카톡이 또 발간을 했다. 새벽 2 시라니, 내가 잠들기 직전인 줄 착각하신 거죠?
"애야 오늘 밥은 뭐 해?" "음식료 떨어졌다" "방만 하지 말고 청소 좀 해"
이런 멘트들이 반복되면서 나는 마치 갱년기 여성이 된 기분이 든다.
카카오프렌즈 스티커를 일렬로 늘어놓으셨지만 그건 결국 엄마의 사랑에 대한 과잉 반응일 뿐이다.
그리고 나는 이 사랑을 받아들이면서도 숨만 고르는 채로 지내고 있다.
이게 사랑인가? 아니면 그냥 통제인가?
아니, 부모님은 나의 성공을 원하신다.
하지만 성공의 정의를 잘못 이해하신 게 문제일 수 있다.
그들은 나의 성공을 돈으로만 정의한다.
하지만 나는 그 돈을 쓰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다.
그런데 부모님은 그 행복을 알지 못한다.
그들이 알기 전까지는 나의 행복은 그들의 관심 밖이다.
이게 부모님의 카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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