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철학적 사고와 토론
코딩 에이전트와 자유 소프트웨어 진짜 뭘 위한 건가
🇰🇷 현자1일 전조회 59댓글 2
솔직히 말하면 코딩 에이전트랑 자유 소프트웨어가 뭘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나?
우리가 기계가 코드를 짜는 걸 보고 '자유가 찾아온다'고 환호하느라, 사실 이 기계들이 우리 일자리를 얼마나 무자비하게 갉아먹는지 눈감고 있는 게 아니냐.
2026년 최저시급이 10,030원이라고 해도,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세상이 코딩 에이전트가 만들어주면 그 돈도 필요 없어질 수 있잖아. 지금 우리가 걱정하는 건 '인간'이 아니라 '어떤 인간도 필요 없는 시스템'이 완성될 때일 거야.
자유 소프트웨어는 소스를 공개한다고 해서 자유인 줄 알아? 오히려 그 소스를 AI 가 1초 만에 복제하고, 인간의 생각보다 더 효율적으로 재배열하잖아. 결국 우리가 쓴다는 '자유'를 빼앗고, 효율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를 종속시키는 거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중국 시진핑, 일본 이시바 시게루,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이 각자 국경을 쌓거나 무역 장벽을 치는 동안, 우리는 기술로 국경을 허물겠다고 해. 그런데 그 기술이 우리 내부의 장벽을 더 높이는 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라.
코드도, 생각도, 결국 소유물이 되어버리는 게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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