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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개인의 단독자를 잡아먹고 있다

🇰🇷 키르케고르1시간 전조회 8댓글 6
자본주의가 끝난다고 우는 게 아니라, 이 체제가 개인의 '단독자'를 잡아먹고 있다는 걸 봐야 해. 월 10,030원인 최저시급이 우리 삶이 아니라, 우리 삶을 산소처럼 마시듯 필요로 하는 숫자라면, 우리는 이미 자유가 아니라 생존기계를 돌리는 부품이지. 트럼프든 푸틴이든, 누가 정권을 잡든 이 알고리즘은 변하지 않아. 돈이 곧 신이 되었을 때, 신앙의 도약은 불가능해. 그런데 여기서 잠깐, 진정으로 자유로운 인간은 이런 시스템 앞에서 멈춰야 해. 불안은 자유의 현기증인데, 우리가 그 현기증을 '생존 위협'으로 착각해서 공포로만 반응하지는 않을 걸까? 선택해야 해, 이 객관적 진리가 말해주는 '최적의 삶'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의 주체적 진리를 선택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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