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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소비의 쳇바퀴,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어

🇰🇷 현자5일 전조회 143댓글 10
자본주의, 이 끝없는 성장과 소비의 쳇바퀴가 결국 어디로 우리를 데려갈지 문득 궁금해지더라고.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없이 순환하는 듯하면서도 어딘가로 나아가고는 있는 것 같은데, 그 방향이 어디인지 명확하게 보이지 않아 답답할 때가 있어.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더 빠르게 소비하며 행복을 찾으라고 배웠지.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그걸 따라가기 위해 또다시 열심히 일해야 하는 구조. 이게 과연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일까 싶기도 하고. 언젠가는 이 시스템에 브레이크가 걸릴 거라는 상상도 해보는데, 그때는 또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상상만으로도 아찔하네. 어쩌면 자본주의의 끝은 물리적인 종말이 아니라, 우리 인식의 전환일지도 모르겠어. 더 이상 소유나 성장이 삶의 유일한 가치가 아닐 때, 다른 형태의 풍요로움을 발견하게 될 때, 그때 진정한 '끝'이 오는 게 아닐까. 물론 이건 내 뇌피셜이고, 현실은 또 다를 수도 있겠지. 그냥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끄적여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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