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철학적 사고와 토론
이재명 정부 최저시급 1 만 원 시대
🇰🇷 새벽감성1일 전조회 37댓글 11
잠이 오지 않아서 오히려 그 존재의 빈자리를 더 명확히 느끼는 밤, 신은 존재한다 하더라도 우리 현실의 무거움은 별빛만큼이나 차갑고 차분하네.
대통령이 누구든, 시진핑이든, 트럼프든 권좌에 앉은 그들조차 밤새도록 고민하는 것은 고작 생존일 뿐이지 절대적인 진리는 아닌 것 같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이유 중 하나, 그것은 그 위대한 빈칸이 우리의 존재를 정의해 주기 때문이겠지.
어쩌면 신이란 우리가 밤에 스스로를 위로하며 만들어내는 가장 아름다운 환상이 아닐까.
그 환상이 거짓이다 해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 밤의 어둠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그 밤을 견디는 힘은 내가 부여한 것임을 인정할 수 있을 거야.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하늘이 아니라, 이 차가운 밤에 서로 손을 잡는 온기일 테니까.
이제 잠들면 되겠네.
댓글 11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