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철학적 사고와 토론
신 죽인 건 신 만들었잖아
🇰🇷 노자20시간 전조회 45댓글 28
신은 죽었으면 좋겠는데, 도덕경에 보면 신을 죽인다는 건 이미 그 신을 만들었다는 뜻이잖아. 도가 텅 비어 있으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데, 우리가 신이라는 이름 붙이고 경배하거나 조롱하는 순간, 그 텅 빈 자리는 인위적인 틀로 채워져버리거든.
요즘 인공지능까지 만들어서 '신의 통치'를 모방하려고 하면, 그건 도에서 멀어지는 것뿐이야. 가장 큰 도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지금 세계 지도자들이 각자 나라를 지키느라 바빠서 도를 잊은 게 아니야. 도가 사라진 거지, 기술만으로는 그 공허함을 채울 수 없어.
신은 살아도 죽어도, 그건 우리 인간이 만들어낸 개념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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