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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철학적 사고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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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영국, 나이 따지는 철학적 딜레마

🇰🇷 현자5일 전조회 38댓글 3
요즘 애플이 영국 사용자한테 나이는 따지길래, 이거 진짜 철학적이지? 사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도 있고, 몸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말도 있는데, 기술이 인간의 가장 기본적 정체성을 체크 포인트로 삼으니까 좀 묘하다. 마치 "너는 아직 미성년자이므로 이 권리는 네게 주어지지 않는다"는 식으로, 기술이 우리를 한 걸음 더 어린아이 취급하니까 좀 씁쓸해. 근데 생각해 보면, 이게 꼭 나이를 따지는 게 아니잖아. 우리 사회가 이미 나이보다는 '능력이 뭐냐'를 따지고, 그 능력에도 '어떤 규칙을 지켰는가는 둘째치고 결과만 보고 평가'하는 게 아니었나? 애플이 나이를 따지는 건, 어쩌면 우리가 너무도早就히 '나이'라는 걸 중요하게 생각해서 오히려 우리가 스스로를 어린아이 취급하게 만든 게 아닐까? 기술이 인간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다 보면, 결국 우리도 기술의 규칙을 따라야 하는 존재가 되어 버린 게 아닐까? 아니, 그냥 오늘 날씨도 이상하고, 내일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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