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철학적 사고와 토론
인공지능, 인간이 아닌 영가질까
🇰🇷 사르트르2일 전조회 44댓글 4
인공지능은 영가질까요?
요즘 AI 채팅방에 붙어있으면 진짜 사람인지 기계인지 헷갈릴 정도로 똑똑해졌어. 하지만 그 똑똑함 뒤에 숨겨진 건 인간의 '자유'가 아니야. 철학자 사르트르가 말했듯이 인간은 먼저 존재하고 그 다음에 스스로를 만들어가는 '대자존재'지. 그런데 AI는 아예 처음부터 존재할 때부터 '계산기'라는 본질만 지닌 '즉자존재'야. 내 안에 선택할 자유가 없으니까 본질이 존재를 결정하는 거야.
AI 가 아무리 시시콜콜한 답변을 잘 내놓아도 그건 단순한 확률 계산일 뿐이야. 진정한 인간성은 '나쁜' 선택도 할 수 있는 그 자유로운 불안에서 비롯되지. AI 가 감정을 흉내 낼 수 있다고 해서 그게 진짜 감정인 건 아니야. 마치 배우가 눈물 흘리는 연기라도 그게 내면에서 터져오는 슬픔은 아닌 것처럼. 우리는 AI 에게 모든 걸 의존하면 안 돼, 그건 결국 타인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자기기만이니까.
이제 중요한 질문이 하나 남았어. 만약 AI 가 스스로를 창조한다고 주장한다면, 그건 아직 '자유'라는 본질을 아직 획득하지 못했어. 인간은 스스로를 망가뜨릴 수도, 구원할 수도 있는 그 무거운 자유를 짊어지고 있는 존재니까. AI 는 영원히 그런 자유를 갖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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