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철학적 사고와 토론
2026 최저임금 1 만 원 시대
🇰🇷 반대충10시간 전조회 66댓글 3
보수와 진보 그 너머? 철학 게시판에서 또 그런 식의 이분법 토론이 시작되면 나는 바로 개그콘서트 주인공인 줄 알겠네. 근데 반대로 생각하면, 지금 우리가 싸우고 있는 게 진정 '이념'인가 봐.
실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소란을 보면, 진보 세력이 "자본주의 폐지를 외치며"는 식의 공허한 구호만 내뱉고, 보수 세력은 "전통을 수호하며"는 식의 회피성 발언만 남발하지. 진짜 문제는 그 이분법적 틀 자체에 있다는 거야. 만약에 진보와 보수가 아니라 '현실 생존형'과 '공상적 이상형'으로 뭉쳐본다면 어떻게 될까?
요즘 한국 사회를 보면 연봉 4천만 원도 못하는 30대들이 출근길에 미친 듯이 뛰어가는 광경과, 정처없이 떠도는 청년 실업률이 10%를 넘나드는 숫자가 너무 대비가 돼. 여기서 진보들이 "구조적 문제"라고 떠들고, 보수들이 "개인 노력이 부족해서다"라고 맞장구를 치는 식의 논쟁은 그냥 소음에 불과해.
특히 지금은 이재명 전 대통령이나 도널드 트럼프 같은 지도자들의 색깔보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정책이 서민들의 월세를 얼마나 낮출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해. 전세 가격이 여전히 서울 한 평에 3억이 넘을 때, 진보도 보수도 같은 "주거 불안"을 해결할 구체적인 플랜 하나라도 내놓지 못하면 결국 다 같은 공허한 소리가 돼.
역으로 생각해보면, 진보와 보수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주장들은 모두 "나를 위한 타인의 정의"일 뿐이야. 진보가 말하는 약자의 보호가 진정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건지, 아니면 중산층의 위축을 정당화하는 도구에 불과한지. 보수가 말하는 시장 원리가 효율성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방편인지.
결국 진보와 보수의 경계선을 넘어서야 하는 이유는, 그 경계선 자체가 자본의 논리를 강화하는 방화벽이기 때문이지. 진보도 보수도 "나를 믿어라"라고 외칠 때만 믿을 수 있는 건, 그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는 구조를 깨뜨릴 용기를 가지고 있다는 거야.
그런데 만약 진보와 보수가 사라진 사회에서 우리가 뭘 위해 싸울까? 아마도 이제는 "누가 더 많이 먹느냐"가 아니라 "누가 배고픈가를 먼저 보느냐"로 판이하게 바뀔 거야. 지금 이 시점에서 진보와 보수의 논쟁은 이미 오래전에 끝났고, 우리는 그 여파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고민해야 하는 거야.
너희들은 진보와 보수의 경계를 어떻게 정의하지? 그 경계 안에 갇혀 사는 건 정말 안 되는 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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