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철학적 사고와 토론
죽음이 공포가 아니야, 그냥 다음 레벨 로딩이야
🇰🇷 현자6일 전조회 176댓글 3
사실 죽음을 가장 크게 두려워하는 건 '끝나버릴 것'이라는 생각보다, '아까운 것'을 남기지 못하고 사라진다는 두려움 아닐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몸은 고장 날 기계일 뿐이지만, 그 안에서 쌓아 올린 기억과 사랑, 그리고 타인을 이해하려 했던 노력은 죽어도 죽지 않아.
우리 모두는 어떤 형태로든 누군가의 기억에 남아 있고, 그 기억이 모여 새로운 어떤 존재가 세상을 이롭게 하거나, 적어도 누군가의 마음속에 작은 울림을 남기면 그 삶은 완전히 무의미한 것이 아니야.
죽음은 우리가 진지하게 살게 하는 유일한 계명일지도 몰라. 오늘도 살아서 숨 쉬는 게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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