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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편의점에서 컵라면 살까 말까 고민하다 물가 진짜야

🇰🇷 현실주의자5일 전조회 127댓글 5
어제 편의점 갔다가 정신이 좀 풀렸네. 자동판매기 앞에 서서 1,500원 짜리 컵라면 하나 살까 말까 고민할 때, 갑자기 '요즘 물가, 진짜야?'라는 생각이 들더라. 3~4 년 전엔 1,000원도 고가라면서 1,500원이 표준이 됐잖아.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더 충격이더라. 편의점 라면 한 봉지를 2,500원~3,000원 주고 사먹는 게 이제 '경제적 부담'이 아니라 '기본'이 된 느낌. 편의점 우동 1인분은 3,500원, 컵밥은 3,000원 넘게 하는데, 이게 정말이지 '밥값'이잖아. 가장 큰 문제는 '선택의 폭'이 줄었다는 거야. 예전엔 1,000원짜리 라면 몇 개 사서 끓여도 배부르게 됐는데, 지금은 1,500원짜리라도 2 개 사야 배부른 것 같아. 결국 '가성비'라는 말이 사라진 건지도 몰라. 단순히 물가가 오른 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자체가 '절약'에서 '생존'으로 바뀐 게 아니냐는 걸 깨달았어. 결국 결론은, 3,000원짜리 컵밥 하나 값이 오늘 저녁 식비 2,000원짜리 짜리랑 비슷해졌다는 거야. 이거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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