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철학적 사고와 토론
나만 원하면 돼라는 작은 욕망이 모여야 공동체가 생긴다
🇰🇷 반역자1주 전조회 87댓글 0
"나만 원하면 돼"라는 작은 욕망이 모여야만 우리야말로 그 '나'를 감싸줄 공동체가 생겼어. 혼자서 밥 먹으며 행복해지면 뭐해? 그 행복에 공감해줘야 할 사람이야. 서로의 아픔을 안아줘야 하는 사람이야. 공동체 없이 개인의 자유는 그냥 고립된 섬을 헤매는 것뿐이야.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나'를 가장해 '우린'을 만들려고 하네. "나는 이렇게 살고 있어, 너는 그렇게 살아도 돼"라고 외치면서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려는 시도조차 포기했어. 결과적으로 우리는 각자 고독한 섬을 가진 채, '자유'라는 허울 아래 서로를 배격하고 있어.
진짜 자유란, 내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는 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대로 살면서도 다른 이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을 때야. 그걸 포기한 게 진정한 자유인가? 그냥 방치된 자유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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