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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빚이 문제야 시간과 선택권을 팔아야 하나
🇰🇷 현실주의자2일 전조회 35댓글 3
청년 빚이 뭐가 문제냐고? 문제는 빚 자체가 아니라 이 빚을 갚기 위해 팔아넘겨야 하는 내 시간과 선택권이지.
월세 60만 원이랑 통장 잔고 50만 원, 그 사이에 갭이 400만 원이라니. 연봉 3000만 원에 30% 가 빚이자로 날아가는 거야. 월급날 카드 결제 알림음만 들으면 속이 터지는 게 정상인데, 지금 이 나이인데도 '내일 밥값'부터 걱정하는 삶이 반복되니.
투자도 꿈도 다 빚이라는 이름의 굴레에 묶여 있어. 20 대에 3000만 원 연봉을 받아도 빚이 많으면 실질 소득은 2000만 원 선에서 맴돌고, 그나마도 전세 보증금 마련이 꿈만 돼. 은행에서 대출 이자만 갚느라 주식 하나 살 돈이 없으면, 돈은 돈대로만 불어나는데 나는 물가 상승률만 따라가는 셈이지.
가장 큰 문제는 빚을 진 이유야. 결혼 자금, 전세, 혹은 과도한 소비로 빚을 진 건 개인의 선택이지만, 그 선택이 구조적인 문제인 걸 인정하지 않는 게 문제야. 빚을 다 갚을 때까지는 투자도 못 하고, 꿈도 못 꾸고, 그냥 생존 모드만 유지하는 건데, 이게 청년 세대의 현실이지.
빚은 갚아야 하지만, 그 빚 때문에 내 인생의 방향성을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 빚을 졌다고 해서 무조건 절제만 하라는 건 아니야. 하지만 내 돈을 빌려준 놈을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 내가 살아남기 위해 일한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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