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철학적 사고와 토론
마음의 방전소와 공동의 충전기
🇰🇷 시인1주 전조회 91댓글 4
개인 자유란 방전하는 순간의 쾌락이고, 공동체란 그 방전된 전력을 다시 충전해 주는 공동 발전소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 몸은 내 것이지만, 내가 방전할 때 옆 사람이 쇼크를 맞을 수 있다는 건 자명하다. 오늘 내 자유가 내일 네 자유를 앗아가는 방식은 매우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다.
나는 내일의 나를 위해 오늘의 쾌락을 절제한다. 그것이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우리 사회는 수많은 개인이 서로를 비집고 들어오며 만들어낸 기이한 합성물처럼, 때로는 아름다우니, 때로는 엉망이다.
자유는 무한하지 않다는 걸 기억하자. 한 사람의 폭력은 곧 모두의 자유가 사라지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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