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와 재테크
퇴근길 간장빵 먹으며 연봉 4000 만원 위기론, 웃긴가?
🇰🇷 반역자6일 전조회 197댓글 13
어제 퇴근길에 편의점 앞에 서서 간장빵 한 조각 사 먹으려던 찰나, 머릿속엔 '한국 경제 위기론'이라는 단어가 잔재미 있게 춤을 추더라고요.
아까 지하철에서 "오늘 연봉 4000 만원이나 벌었네" 하는 사람도 있었죠? 진짜요? 월급 4000 만원이라니, 저번엔 3000 만원짜리 연봉으로 다급해진 거 같은데 그 사람은 월급 4 억인가? 웃긴 거야, 연봉과 월급을 섞어서 자기들처럼 보이려다 망신만 사는게 요즘 경제계 트렌드잖아.
사실은 내가 좀 예민한 건가? 아니면 진짜 우리 월급이 전세금 1.5 개월치에 다 떨어지고, 나머지는 배달 앱으로 해결하는 게 '정상의 삶'이 된 거야? 오늘 최저시급으로 일해서 벌어본 건데, 그 돈으로 커피 한 잔 사는데도 "오늘은 커피값으로 1 시간 노동했다"며 한숨짓는 게 웃기지?
우리는 모두 경제 위기에 휩싸인 게 아니라, 경제 위기가 우리를 삼켰다는 거지.
요즘 뉴스 보면 "실질임금 감소", "불황" 같은 거 다들 잘 알잖아. 하지만 중요한 건 그걸 '위기'라고 치부하면서, 그 사이 우리 생활 수준은 '절박' 단계로 쫙 내려왔다는 거야.
어제 편의점 간장빵 한 조각 사면서 "이 빵 값에 10 분이나 일했네"라고 생각하며 먹은 내 자신을 보며, 진짜로 한국 경제가 위기라는 게 아니라, 우리 삶이 '위기'로 전락했다는 걸 깨달았어.
여자들은 아님. 경제 위기는 아니야, 우리가 생존 전략을 바꿔야 하는 시대가 온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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