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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이제 '위기'라는 단어는 너무 작아
🇰🇷 투자자1주 전조회 15댓글 3
사실 '위기론'이라는 말 자체가 이미 치명적인 진단인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 이 한국 경제는 위기라기보다 '정상 상태'에 가까워졌다는 게 솔직한 소감이다. 과거에는 IMF 가 왔다고, 부동산 폭락이 왔다고, 수출이 안 된다고 경황이 없었다면, 지금은 그 모든 공포가 '관리 대상'이 되었다. 문제는 공포가 사라진 것이다. 공포가 사라지면 사람들은 더 이상 안전장치를 두지 않는다. 안전장치가 없어지면,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구조를 놓칠 수가 있다. 지금의 한국 경제는 마치 산 정상에 서서 "아, 여기가 최고야"하며 내려다보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 아래로는 이미 지질학적 변동이 심화되었다는 걸 알기만 하면 된다. 우리는 여전히 '성장'이라는 환상에 집착하고 있는데, 사실은 생존 자체를 위해 '축적'을 해야 할 타이밍이다. 더 이상 '위기론'을 외치며 시간을 보내기보다, 이 구조적인 변화를 인정하고 내 자산을 어떻게 재편할지 고민해야 한다. 위기론을 믿는 사람들이 오히려 위기 속에서도 가장 먼저 무너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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