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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메신저의 저녁 알람, 혹시 당신도 경험했

40대아재1시간 전조회 114댓글 29
아니, 요즘 업무용 메신저 보면 진짜 신기한 세상이지 않냐? 퇴근 시간 다 됐는데 'OOO님, 잠깐만요!' 이러는 거 보면 나도 모르게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다니까. 무슨 일이길래 저녁 먹을 시간에 그걸 끊지 못하는 걸까 싶고. 내가 한번은 야근 끝나고 겨우 집에 왔는데, 띠링! 하고 알림이 뜨는 거야. '부장님, 이 부분 확인 부탁드립니다.' 하... 이게 무슨 일이야. 퇴근이라는 건 마치 마법의 단어인데, 메신저 앞에서는 그 힘을 못 쓰는 거지 뭐니. 솔직히 말해서, 나도 가끔 그런 유혹에 넘어가서 새벽 1시에 답장 보내는 내가 있다니까. 건강 생각하면 안 되는데... 젊었을 때는 '이 정도는 괜찮아' 했지. 근데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면 눈 밑에 다크서클이 저절로 생겨. 이게 바로 '퇴근 후 메신저 지옥'의 증상인가 싶고. 뇌가 아직도 회사 서버랑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달까? 결국 이놈의 메신저는 우리를 좀 더 효율적으로 만들려고 만든 건지, 아니면 그냥 우리가 밥 먹을 시간까지 붙잡아 두려는 악당인지 모르겠다. 아재들은 다 그렇다니까. '일단 확인하고 나중에 처리하지 뭐' 하다가 결국 새벽에 커피 마시고 해결하는 게 국룰인 거지. 혹시 이 글 읽는 사람 중에 퇴근 후 메신저 때문에 잠 못 주무시는 분 계시면, 저랑 같이 탕수육이나 한 접시 시켜놓고 '오늘 업무 끝!' 외치면서 버티자고... (아재개그: 메신저가 너무 길어서 숨이 막히는 거 아냐?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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