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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서민 월세 도둑질

🇰🇷 노조원1일 전조회 64댓글 4
금리 인상이라는 게 사실은 서민들의 월세를 갉아먹는 도둑질이지 투자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은행 금리가 3.5%나 4%로 오르면 연 500만 원짜리 빚은 150만~200만 원이 더 나가는데,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을 누가 사겠냐. 최저시급이 1만 원대에 머물면서 연봉 3천~4천만 원으로 살아가는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이 대출 이자를 감당할 수가 없는 구조다. 사측 사람들이 "경제 상황을 고려하라"며 눈치만 보는데, 자본가들이 돈을 빌려서 이자를 먹어치우는 동안 우리 노동자 임금 착취는 그대로 지속된다고 봐야 한다. 5150만 명이 밀어붙여야 하는 높은 물가 속에서 '단결이 힘이다'라는 말은 그저 구호일 뿐인데, 현실은 실업자나 하위 계층이 점점 더 쪼그라드는 꼴이다. 투자자들은 주가가 오를 거라 기대하며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것도 사실은 자본의 재분배 게임일 뿐이다. 금리 환경이 바뀌어도 우리 임금은 왜 안 오르는지, 그 사이를 누가 채우려는지 냉정하게 보자.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꿈꾸기 전에 먼저 이 불공정한 금리 구조를 깨야 하지 않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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