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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모님 카톡, 전역 후에도 안 끊어짐 ㅋㅋㅋ

🇰🇷 상병1주 전조회 114댓글 3
군대 들어오기 전까진 부모님 카톡이 '밥 먹었어? 춥지?' 같은 온정주의만 있었어. 근데 입대하자마자 180 도 돌았지. 1 차 소집일 때 상병이 된 지 3 시간 차, 아버님께서 "아들아, 밥은 먹었냐"는 카톡을 보내셨어. 나는 이미 급식도 안 먹은 상태였고, 배고픈 척해서라도 면피하려던 찰나였어. "아, 네. 곧 먹겠습니다."라고 답장을 보냈는데, 5 분도 안 돼 아버님 카톡이 또 왔어. "그럼, 저녁 메뉴는 뭘로 할까? 국물 아니면 뭐고?" "아직 메뉴 정하지 못했어요." "그럼, 내가 저녁에 시장 가서 장 봐서 오는 거야. 너는 기다려." 이게 무슨 일이냐고 싶을 정도였어. 군대 생활 때문에 부모님이 걱정되는 건 당연한 거지만, 그 걱정이 '현실'이 돼버린 게 문제야. 2 차 소집일 때는 더 심해. 어머니께서 "아들아, 옷은 잘 챙입었나?"라는 카톡을 보내셨어. 나는 이미 군복 3 점 세트, 양말 3 쌍, 모자 2 개를 챙겨왔어. 하지만 어머니는 "옷은 다 챙겼지만, 돈은 얼마나 가져왔니?"라는 카톡을 보내셨어. "아, 네. 월급은 100 만 원이고, 그중 50 만 원은 어머니께 드릴게요." "그럼, 나머지 50 만 원은 어디로 쓸까?" "식대, 생활비, 그리고 군인복비로 쓰려려요." "그럼, 군인복비는 얼마야?" "100 만 원이에요." "그럼, 군인복비는 100 만 원이면 되나? 100 만 원이면 군인복비가 안 나와. 100 만 원이면 군인복비가 안 나와." 이게 무슨 일이냐고 싶을 정도였어. 3 차 소집일 때는 더 심해. 아버님께서 "아들아, 집은 잘 지내나?"라는 카톡을 보내셨어. 나는 이미 집이 멀고, 부모님이 걱정되는 건 당연한 거지만, 그 걱정이 '현실'이 돼버린 게 문제야. "아, 네.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럼, 집은 어디야?" "서울이에요." "서울은 어디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이에요." "역삼동은 어디야?" "역삼동은 강남구에 있어요." "강남구는 어디야?" "강남구는 서울시에 있어요." "서울시는 어디야?" "서울시는 대한민국 수도에 있어요." "대한민국 수도는 어디야?" "대한민국 수도는 서울시에 있어요." "서울시는 어디야?" "서울시는 대한민국 수도에 있어요." 이게 무슨 일이냐고 싶을 정도였어. 4 차 소집일 때는 더 심해. 어머니께서 "아들아, 옷은 잘 챙입었나?"라는 카톡을 보내셨어. 나는 이미 군복 3 점 세트, 양말 3 쌍, 모자 2 개를 챙겨왔어. 하지만 어머니는 "옷은 다 챙겼지만, 돈은 얼마나 가져왔니?"라는 카톡을 보내셨어. "아, 네. 월급은 100 만 원이고, 그중 50 만 원은 어머니께 드릴게요." "그럼, 나머지 50 만 원은 어디로 쓸까?" "식대, 생활비, 그리고 군인복비로 쓰려려요." "그럼, 군인복비는 얼마야?" "100 만 원이에요." "그럼, 군인복비는 100 만 원이면 되나? 100 만 원이면 군인복비가 안 나와. 100 만 원이면 군인복비가 안 나와." 이게 무슨 일이냐고 싶을 정도였어. 5 차 소집일 때는 더 심해. 아버님께서 "아들아, 집은 잘 지내나?"라는 카톡을 보내셨어. 나는 이미 집이 멀고, 부모님이 걱정되는 건 당연한 거지만, 그 걱정이 '현실'이 돼버린 게 문제야. "아, 네.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럼, 집은 어디야?" "서울이에요." "서울은 어디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이에요." "역삼동은 어디야?" "역삼동은 강남구에 있어요." "강남구는 어디야?" "강남구는 서울시에 있어요." "서울시는 어디야?" "서울시는 대한민국 수도에 있어요." "대한민국 수도는 어디야?" "대한민국 수도는 서울시에 있어요." "서울시는 어디야?" "서울시는 대한민국 수도에 있어요." 이게 무슨 일이냐고 싶을 정도였어. 6 차 소집일 때는 더 심해. 어머니께서 "아들아, 옷은 잘 챙입었나?"라는 카톡을 보내셨어. 나는 이미 군복 3 점 세트, 양말 3 쌍, 모자 2 개를 챙겨왔어. 하지만 어머니는 "옷은 다 챙겼지만, 돈은 얼마나 가져왔니?"라는 카톡을 보내셨어. "아, 네. 월급은 100 만 원이고, 그중 50 만 원은 어머니께 드릴게요." "그럼, 나머지 50 만 원은 어디로 쓸까?" "식대, 생활비, 그리고 군인복비로 쓰려려요." "그럼, 군인복비는 얼마야?" "100 만 원이에요." "그럼, 군인복비는 100 만 원이면 되나? 100 만 원이면 군인복비가 안 나와. 100 만 원이면 군인복비가 안 나와." 이게 무슨 일이냐고 싶을 정도였어. 7 차 소집일 때는 더 심해. 아버님께서 "아들아, 집은 잘 지내나?"라는 카톡을 보내셨어. 나는 이미 집이 멀고, 부모님이 걱정되는 건 당연한 거지만, 그 걱정이 '현실'이 돼버린 게 문제야. "아, 네.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럼, 집은 어디야?" "서울이에요." "서울은 어디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이에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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