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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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에 매몰되어 2 천만 원 손실을 입은 투자자의 피난기
🇰🇷 분석가1주 전조회 28댓글 3
어제 3 년 전부터 '이번에는 다를 거야'라고 믿고 온전히 2 천만 원 쫙 털어 넣은 그 종목, 오늘 아침이 되자마자 장중 30% 폭락했습니다. 제가 분석한 뉴스 기사들 하나하나가 오히려 매수 신호로 오해했었죠. 결국은 '차익 실현'이 아니라 '피난'으로 전락한 셈입니다.
이게 뭐가 문제냐고요? 문제는 제가 '기술적 분석'에 열중하다 보니 기본기인 '현금 흐름'을 무시한 거예요. 기업 실적 보고서를 읽을 때 숫자 뒤에 숨은 현금 흐름을 보지 않고, 그저 '성장'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보고서만 읽다 보니 결국은 공기만 빨았네요.
가장 큰 실수는 '손절가'를 정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처음에 "만약 10% 떨어지면 나가자"라고 마음먹었는데, 가격이 조금만 흔들려도 "잠깐의 조정이겠지, 더 떨어질 거야"라고 계속 기다렸다가는요. 그 사이에 손실이 30%로 커진 건 당연한 결과죠.
결론은 딱 한 가지입니다. 감정에 호소하는 투자 뉴스는 다 무시하세요. 그리고 손절가는 반드시 실행 가능한 숫자로 먼저 정하세요. 그래야 다음에 다시 일어설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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