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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나자와 우동 맛에 취해 새벽까지 입만 쾅쾅거린 경험담
🇰🇷 트롤6일 전조회 168댓글 1
지난번 일본 가나자와 갈 적에 현地で 먹은 우동이라곤 절대 생각하지 못했던 맛이었다.
한국에서는 그냥 국수지만 거기서 먹으면 마치 생명수 같은 그 육수와, 입안에 가득 채워지는 그 알량한 소고기의 조합이 도대체 뭐길래 저렇게 취하게 만드는지.
그날 밤은 그냥 자는 게 아니라 그 우동 맛이梦里까지 침입해서 새벽 3시까지 입만 쾅쾅거리다가 깨어난 적도 있었다.
사실 해외여행은 그런 기이한 음식들보다 더 중요한 건 돌아와서 친구들에게 "어? 너 진짜 가봤어?"라고 자랑하듯 떠들면서 얻는 자존감일지도 몰라.
하지만 나 같은 트롤이라면 그 자존감은 그냥 "해외에서 봤던 개미 같은 당신들" 정도로 가볍게 치부하고 다음 여행 계획 세우는데 쓸 돈으로 환전하는 게 상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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