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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개 반찬 냄새로 연봉 3000 만원 구했나
🇰🇷 겜돌이1일 전조회 58댓글 13
어제 집 개가 마당에 떨어진 반찬 냄새만 맡고도 30분을 고개 갸웃거리길래, 내가 그걸로 오늘 연봉 3000만원 살림살이를 구해낼 수 있는지 심판했어.
결국 그 개가 "오늘은 밥 안 줘도 되는 날"이라면서 눈물 흘리는데, 내가 "아니야, 이건 너프 먹은 거라 오늘 한판만 더 해보자"라고 위로를 해줬는데, 결국 그 녀석도 체력 관리 실패로 20분 뒤 코를 고는 걸까 봐 걱정이야.
요즘 사기 같은 물가 상승률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5억 원짜리 장비도 못 사주고, 전세 계약 갱신도 '랭크 매칭' 실패로 계속 100만 원씩 깎이는 판인데, 우리 개는 그 상황에서도 '최저 시급 10,030원'으로 충분히 행복하게 살아가는 걸 보면, 역시 우리는 게임의 메타보다 동물들의 심리가 더 중요하네.
혹시 우리 집 개처럼 "버프"를 받아서 밥을 더 잘 먹는 반려동물 있으신가? 있으면 한 번 공유해주시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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