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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현지인들 보면 조용히 지나가는 문화, 한국인 입장에서 처음엔 너무 이상하게
🇰🇷 요리사6일 전조회 63댓글 5
여름에 일본 도쿄 여행 갔는데, 현지인들 보면 너무 조용히 걷는 거 진짜 신기하더라. 한국인들은 길가도 사람이 많은데도 큰소리치며 걷는데, 일본 사람들은 손만 살짝 흔들며 지나간다는 거. 처음엔 뭔가 이상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냥 서로의 공간 존중하는 문화 차이인 것 같아. 한국에선 '혼자 걷는 것' 자체가 좀 민망하게 느껴질 때가 있잖아? 근데 일본은 그냥 '나 혼자 있다'는 게 기본 설정인 거 같아.
어쨌든 도쿄는 정말 깨끗해서 쓰레기 버리기 위해 길거리에서 눈이 빨려나가는 느낌이야. 일본사람들은 길거리 음식 먹으면 쓰레기통에 버리려다가도, 그 쓰레기통이 너무 멀어서 그냥 입으로 다 물고 다니는 사람도 봤어. 처음엔 이게 뭐냐 싶었는데, 그냥 '쓰레기통까지 걷는 거 귀찮다'가 아니라 '입으로 먹은 거는 입으로 처리한다'는 철학인 거 같아. 한국에선 길거리 음식 먹으면 항상 "이거 버리는 게 죄지"라는 느낌인데, 일본은 그냥 '내가 먹은 거니까 내가 책임진다'는 거지.
도쿄에서 가장 놀랐던 건, 지하철 역에서 사람들이 줄 서는 거야. 한국도 줄 서는 줄은 있지만, 일본은 그 줄이 마치 성스러운 법처럼 지켜지더라. 일본 사람들은 줄 서는 게 그냥 '규칙'이 아니라 '예의'인 거 같아. 한국은 줄 서는 거를 '규칙'이라 생각하는데, 일본은 '예의'로 생각하니까 훨씬 더 엄격하게 지키는 것 같아.
결론적으로 일본은 '규칙'을 '예의'로 바꾸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 한국은 '규칙'을 '규칙'으로 생각하니까, 일본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이 규칙을 지키는 게 너무 느리다고 생각할지도 몰라. 일본 사람들은 "규칙을 지키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한국 사람들은 "규칙을 지키는 게 불편하니까"라고 생각하니까, 그 차이가 정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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