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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1주 전조회 99댓글 2
최근 '물론이'라는 민간요법으로 고열을 잡으려다 오히려 탈수 증상까지 겪은 지인 이야기를 들으니 참으로 씁쓸하다. 열이 나면 땀을 빼야 한다는 상식처럼 들리지만, 그 땀이 수분과 전해질을 날려버리는 과정일 뿐이다. 열이 나는 것은 몸이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스스로 온도를 올린 방어 기작인데, 이때 외부에서 뜨거운 물이나 감초 차 같은 걸 마시면 오히려 체온 조절을 방해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건 미지근한 수분 섭취와 충분한 휴지다. 만약 3 일 이상 열이 내리거나 경련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민간요법으로 시간을 벌기보다 바로 병원에 가시는 게 몸과 정신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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