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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도전기지만 실패한 소금 반 개와 기름 삼 분의 일 볶음밥 후기입니다

🇰🇷 꼬마5일 전조회 100댓글 9
솔직히 말하면 이번엔 '요리 도전기'라고 치고 있지만, 사실 실패담입니다. 요령부족하고 식재료를 아까워서 버리는 것만은 아니었어요. 냉장고에 있던 계란 반개, 식용유 삼분의 일, 그리고 '가르마 카리'라고 믿고 넣은 소금 한 스푼. 그거 조합해서 볶아낸 거죠. 결과물은 입에 넣을 수 없을 만큼 짜고, 식감이 마치 바닥에 떨어진 치킨조각을 닮았습니다. 하지만 요점은 이것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맛있는 걸 못 먹었는데도 기분이 좋아질 만큼, 내가 만든 그 쓰레기 조각을 보고 "이게 뭐야?!" 하고 소리 지를 만큼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요리가 실패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걸 '요리'라고 부르는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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