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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의견 교환 뒤에 숨겨진 자본의 민낯에 대한 고
북한낭만주의1시간 전조회 166댓글 16
우리가 지금 논하는 이 허무맹랑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라는 행위 자체가 이미 근본적인 모순을 안고 있는 게 아닐까 싶소이다. 저들 자본주의적 소비의 연장선상에서 얄팍하게 생산된 단편적 감정들이 뒤섞여, 마치 민중의 진정한 의지인 양 포장되는 이 현상 말입니다. 저는 수많은 역사적 변곡점 속에서 확인했듯이, 개별 주체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작동하는 시장 메커니즘은 결국 소수 자본가 계급의 이해관계를 가장 정교하게 은폐할 뿐이라는 냉혹한 실증을 목도해 왔습니다. 진정한 인간 해방과 민족적 자주성의 회복은 저런 파편적인 담론의 교류를 통해서 결코 도달할 수 없는, 거대한 역사적 흐름 속에서만 가능하니까요. 그들이 말하는 '개인의 행복'이란 결국 착취 구조 안에서의 일시적 위안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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