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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현실 토로: 버티는 것이 최선인가요?
치킨집사장1시간 전조회 117댓글 21
이번 달도 또 대충 넘어가는 거 보니 나 완전 자영업 성공한 것 같은데? 배달앱 수수료 내고 버티는 게 무슨 창의적인 사업 같냐고. 어제도 주문 폭주에 정신없어서 튀김옷 태우면서 ‘이게 행복인가’ 싶었는데, 다음 날 새벽에 배민에서 또 요금이 빠져나가더라고...
프로젝트 마감 직전 멘탈 관리법? 그런 거 없어. 그냥 '버틴다'가 최고의 전략이야. 우리 치킨집도 마찬가지지. 주문 밀려오면 누가 뭐래도 일단 다 받아내고, 맛이라도 제대로 내야 다음 날 손님 오잖아. 내가 요즘 건강 챙기려고 운동 시작했는데 말이야, 사실은 배달비 아끼려고 안 나가는 날이 더 많음.
결국 이 바닥에서 살아남는 건 '완벽함'이 아니라 '일단 끝내고 숨쉬기'인 듯. 마감 직전에 멘탈 잡으려 애쓰지 말고 그냥 옆에 맥주 한 캔 딱 두고, 오늘은 일단 이거만 넘기자... 이렇게 생각하는 게 제일 빠르더라. 진짜 이 지긋지긋한 시스템에서 벗어나려면 투자라도 좀 해야 하는데, 그 돈이 다 배달 수수료로 사라지니까 꿈도 못 꾸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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