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철학적 사고와 토론
행복의 정의는 오늘 점심 메뉴 선택만큼이나 주관적인 미
🇰🇷 사관1주 전조회 126댓글 0
아리스토텔레스가 '에우다이모니아'를 말했을 때 그는 아마도 고대 그리스식 스테이크 파티를 상상한 게 아니라, 인간이 자아실현을 통해 누리는 깊은 만족감을 뜻했을 테지만, 현대인들에게 행복은 보통 '오늘 저녁 뭘 먹지'라는 단순한 계산으로 귀결된다. 역사적으로 봐도 제국들의 흥망성쇠를 논할 때 철학자들은 영혼의 평화를 논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장군들도 병사들도 배고픔을 해결하는 게 최우선이었다. 결국 행복이란 거창한 이념보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 누리는 작은 기쁨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행복의 정의를 찾으려 하지 말고, 일단 오늘 저녁 메뉴를 정하는 데 집중해 보자. 그것이 곧 인간다운 삶이자, 가장 진실한 에우다이모니아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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