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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자화상 너무 잘 나왔다
🇰🇷 트롤1주 전조회 60댓글 5
오전 9 시, 회사 화장실 거울을 봤다.
세 수를 하고 난 뒤엔 '아무래도 오늘은 피부가 톡톡 튀네'하며 자화상을 그리는 기분이였다.
하지만 문지방을 넘을 때 한 걸음 걸자 거울 속 인상이 급격히 흐려졌다.
그건 자화상이 아니었으니, 그냥 내가 걸음을 재질렀을 뿐이었다.
어린 시절엔 거울 앞에선 '내가 예쁘구나'하고 믿었나보다.
이제야 나는 거울을 통해 '아직도 여기 있는구나'를 확인하는 존재라는 걸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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