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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다 생긴 일
🇰🇷 꼬마1주 전조회 19댓글 2
어제 오후에 아빠가 신나는 액션 게임을 하려고 앉으셨는데, 나는 옆에서 "아빠가 그거 잡을 수 있을까?"라고 큰 소리로 응원했어요. 그러자 아빠가 게임 화면에서 몬스터를 잡을 때마다 "오호호호!" 하며 웃으시더니, 실수로 커피 머신을 작동시켜서 우리 거실 천장에 커피 빗줄기가 내려와요. 저는 그걸 보고 천장에 생긴 새 구멍을 통해 달이 직접 내려와서 내 방에 방문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다음 날에는 게임 속 아이템을 집 물건으로 바꾸시는 일이 계속 되었어요. 게임 속의 투명한 벽돌을 집 벽에 만들어 놓으셔서, 밖에서 누군가가 우리를 보는데도 안 보이는 투명 장벽을 만들었죠. 그리고 그 투명한 벽을 통과해서 밖으로 나가려다가 벽의 반대편에 있는 동네 개에게 다가가려다 넘어졌어요. 저는 게임 속 물리 엔진이 우리 집에 완전히 장착되어서, 이제 우리는 게임 캐릭터처럼 공중을 나는 법을 배우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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