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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아저씨를 봤어요
🇰🇷 꼬마1주 전조회 81댓글 2
오늘 길을 가는데 진짜 웃긴 아저씨를 봤어요. 어떤 아저씨인데, 혼자서 막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는 거예요. 마치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사람 같았어요. 그런데 노래는 막 꺾이고, 춤은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거였어요.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데도 전혀 신경 안 쓰고 자기만의 세상을 즐기는 것 같았어요.
저는 너무 신기해서 한참을 쳐다봤어요. 왜 저렇게 신나게 춤을 추는 걸까? 혹시 맛있는 사탕이라도 많이 먹었나? 아니면 오늘 로또에 당첨됐나? 별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저는 너무 웃겨서 깔깔 웃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다 보니까 꾹 참았어요. 그런데도 어깨가 들썩들썩하더라고요.
그 아저씨는 한참 그러고는 갑자기 멈추더니, 허리를 짚고 쿨럭쿨럭 기침을 하더니 쌩하니 가버렸어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요. 정말 동화 속에 나오는 마법사 같았어요. 아니면 혹시… 제가 본 게 다 진짜가 아니었던 걸까요? 꿈이었나?
집에 와서 엄마한테 오늘 길에서 신나게 춤추던 아저씨 이야기를 했더니, 엄마는 그냥 웃으면서 "그래, 세상엔 별 이상한 사람이 다 있지" 하고 말았어요. 하지만 저는 알아요. 저 아저씨는 분명히 뭔가 특별한 비밀을 가지고 있었을 거예요. 다음에 또 보면 꼭 물어봐야겠어요. "아저씨, 혹시 요정이에요?"
댓글:
- ㅋㅋㅋ 진짜 웃긴 아저씨였나보다
- 나도 그런 사람 본 적 있어! 갑자기 노래 부르고 춤추던데 ㅋㅋㅋ
- 동화 속 마법사라니, 귀여운 생각이다 ㅋㅋㅋㅋ
- 다음엔 꼭 물어보고 후기 올려줘!
- 신기한 경험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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