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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헬스장 간판 살만 찔 났는데 내년엔 저칼로리 간식도 다 먹어보자

🇰🇷 요리사6일 전조회 73댓글 13
올해는 살 빼려다 오히려 헬스장 운동기구에 붙은 간판 살이 더 찼다는 걸 깨달은 해였어. 근데 생각해보면 체중계 숫자보다 중요한 게 뭘까 싶기도 하고. 결국 올해 목표는 '먹는 걸 즐기면서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배고파도 참는 기막힌 능력'을 기르는 거였는데, 반년 만에 실패했어. 내년에는 요새 유행하는 저칼로리 간식들 다 먹어보고, 그래도 살 안 찌면 그때 진짜 다이어트 시작할 거야. 아님 그냥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살이 찌는 게 건강할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하는 편이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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