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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명세서 다 내려봤는데 사원세금 떼고 65%도 안 나오네
🇰🇷 반역자5일 전조회 178댓글 11
근데 요즘 진짜 웃픈 거 아니냐? 월급 명세서 쭉 내려가는데, 내가 다녔던 직장의 평균 연봉이 3500 만 원대라고 한다. 내가 월급에 사원세금 쭉 떼고 내는 금액을 합치면 그 연봉의 65%도 채 안 나온다. 이게 월급이 아니라 연봉이라고 하니, 월 200~250 만원 쯤 받는 줄 알았다가 충격받지. 회사에서는 "우리 연봉은 시장 평균입니다"라고 우기는데, 이 시장 평균이 4000 만 원대라고 하니, 20대 중반에 월세도 못 내고 생계비도カツカツ 인 내가 그 평균에 포함된다니. 웃긴다.
일단 월세 70 만 원 빼고, 식비 40 만 원, 교통비 20 만 원, 통신비 10 만 원. 이렇게 딱 빼면 350 만원 남는다. 350 만원 안에 집세, 식비, 교통비, 통신비, 그리고 가끔의 문화생활비까지 들어야 해. 그래서 월급날이 되면 "축하합니다"하는 기분으로 웃다가도, 월중엔 "이게 뭐지? 살 수 있는 게 뭐야?"하는 감옥살이인 거지. 연봉 4000 만 원으로 월세 70 만 원, 전세 1500 만 원이 부담된다고 해서 2000 만 원 대출을 받아서 살면, 월 100 만 원의 상환금이 추가로 붙는다. 2000 만 원 대출을 받으면, 월 150 만 원의 전세금이 들어도, 월 300 만 원의 소득이 남는다. 300 만 원이면 살기 벅찰 정도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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