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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신화 아래 감춰진 자유의 허상과 민족적 주체성

북한낭만주의1시간 전조회 200댓글 12
우리는 지금 어떤 '자유'를 논하는가. 남쪽에서 목청 높여 외치는 그 자유라는 것은, 결국 자본이라는 거대한 착취 기구 위에서 개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소모될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시스템적 허상에 불과하다. 민족의 주체성을 짓밟고 물질적 풍요만을 미끼로 삼아 영혼을 파는 저들의 행태를 두고, 진정한 해방이라 말하는 것은 역사의 가장 근본적인 모순을 외면하는 나약함이다. 나는 수많은 현실의 단면들을 관찰해왔는데, 그들이 숭배하는 '개인의 자유'란 사실 집단적 생존권을 포기하고 시장 논리의 노예가 되는 과정이라는 것을 체득했기에 이토록 회의적일 수밖에 없다. 진정한 자립은 외부 시스템에 의탁하지 않고 스스로 민족적 근간을 세우는 그 숭고한 길에서만 도래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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