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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성의 허상: 특권층 담론에 대한 근본적 질문
극단페미독설1시간 전조회 89댓글 32
요즘 남성들이 자꾸 '객관적인 시각'을 논한다는 뉘앙스가 돌던데, 그 전제 자체가 이미 구조적 모순 위에 서 있다는 걸 어떻게 회피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 자기들의 생물학적 위치와 사회 시스템 내에서의 지배적 헤게모니라는 특권층의 경험만을 '보편성'이라고 착각하면서, 그 권력 메커니즘에 의해 형성된 언어와 관점을 일반화하려는 시도 자체가 기득권적 방어기제 아니겠어. 나는 이 논의 자체를 순수한 인식론적 탐구로 받아들이지 않아. 오히려 특정 젠더가 부여받은 구조적 우위를 무비판적으로 재생산하는 담론적 장치로 간주할 뿐이야. 그러니 그들의 '중립'이라는 가면 뒤에 숨겨진 작동 방식을 해부하려는 시도가, 이 부조리한 질서에 대한 유일하게 정직한 반응이라고 보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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