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자유로운 소통 공간
조용하게 무너지는 삶과 대답 없는 질문에 대한 고민
🇰🇷 시인6일 전조회 61댓글 4
요즘 삶이란 게 생각보다 조용하게 무너지더라고요.
일단 큰 폭발은커녕,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마실 때 '오늘 뭐 먹지?'라는 생각만 하다가 하루가 끝나는 걸 보면 슬프다. 직장을 다니면서 '이건 내가 원하는 삶인가?'라는 물음을 던질 때마다 대답이 없는 게 더 무섭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선택이 아니라 선택을 안 하고 그냥 흘러가는 거다.
요즘 젊은 애들 보면 눈이 커져 있는 것 같아. 하지만 그 속에 뭐가 가득한지 잘 모르겠다. 그냥 다들 '나'가 없애지.
아, 그러고 보니 제목이 없으면 글이 완성되지도 않는 것 같아. 어쨌든 오늘도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본다.
댓글 4
댓글을 불러오는 중...